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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힘
은혜로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가장 빛나게 합니다
기사입력  2018/11/09 [13:21]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     © 크리스천비전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에베소서 5장 4절).


   이런 실험을 했습니다. 두 개의 유리병에 각각 지은 흰 밥을 넣고 한 쪽에는 ‘감사합니다’란 이름을 붙이고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넌 왜 이렇게 예쁘니” 등의 좋은 말을 들려줍니다. 반대로 다른 쪽에는 ‘짜증나’란 이름을 붙이고 “미워” “뭐, 이런 게 다 있어” “재수 없어” 등의 막말을 지속적으로 들려줍니다. 한 달 후, 유리병의 밥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했습니다. 놀랍게도 ‘감사합니다’란 이름을 붙이고 좋은 말을 들려준 유리병의 밥은 하얗고 좋은 누룩 냄새의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하지만 ‘짜증나’ 이름을 붙이고 나쁜 말만 들려준 유리병의 밥은 물이 고인 채 썩었으며 냄새가 지독한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만일 이 실험을 흰밥이 아닌 나 자신이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100개가 넘는 상장 기업의 대주주인 다케다 사장은 ‘다마고 보로 과자’를 최고의 품질로 만들기 위해 공장직원들로 하여금 과자를 향해 ‘감사합니다’를 말하게 했습니다. 다케다 사장은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재료 못지않게 제품을 만드는 사람의 행복 수준을 중요시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만드는 사람의 심리적 파동이 물건으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3,000번씩 ‘감사합니다’라고 말해보세요. 그러면 인생이 바뀔 것입니다.” 그렇게 수많은 감사를 받고 나온 ‘다마고 보로 과자’는 신기하게도 불티나게 팔려나갔습니다. 평범한 계란과자를 인기 있는 ‘다마고 보로 과자’로 만든 것은 ‘감사하는 사람의 마음’ 이었습니다.


   ‘물의 결정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까? 에모토 마사루라는 일본인이 물의 결정사진을 찍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어떤 메시지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물의 결정사진이 각기 다른 모양을 나타내더라는 것입니다. 물에게 ‘사랑과 감사’라는 글을 종이에 써서 보여준 후 물의 결정사진을 찍은 것과 ‘악마’라고 써서 보여준 후 찍은 것은 아주 판이했습니다. ‘사랑과 감사’라는 메시지를 받은 물의 결정사진은 아름다운 광채를 띤 육각형이었지만, ‘악마’라는 메시지를 받은 물의 결정사진은 정말 악마의 눈동자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또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일본어와 영어, 독일어 등 몇 가지 언어로 물에게 보여주고 결정사진을 찍으면, 어느 나라 말이건 잘 정돈된 깨끗한 형태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망할 놈’ 등 사람을 저주하고 공격하는 말은 어느 나라 말이건 제멋대로 결정이 부서져 보기에도 처참합니다. 말에는 창조하는 힘이 있습니다. 창세기 1장 3절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자 빛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빛이 창조된 것입니다.

   말은 매우 중요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할 때, 우리는 이웃들에게 새 생명을, 새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하지만 은혜로운 말 한마디가 길을 평탄케 하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감사와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묵상>
   두 집단의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식사시간이 되자, 양쪽 다 식탁에 진수성찬이 가득 차려져 있었습니다. 다만 숟가락과 젓가락의 길이가 너무 길어 입에 음식을 떠 넣을 수 없었습니다. 한쪽은 숟가락으로 음식을 떠서 다른 사람의 입 속으로 넣어주었습니다. 그런 방법으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를 연발하며 다들 음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쪽은 자기 입속으로만 넣으려고 하다가 단 한 숟가락도 먹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결코 내 입에 넣을 수 없는 그 긴 숟가락으로, 언제나 내가 먼저 먹으려고 들지나 않습니까?  “언제나 기쁨을 잃지 마십시오. 소망을 익혀 기도하세요. 모든 상황,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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