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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은 기독교 개혁이자 교회개혁의 시발점
요란한 행사보다는 자성이 필요한 때
기사입력  2017/03/02 [11:08]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이정현 기자.     © 크리스천비전

 

   우리에게는 각자 해야 할 역할이 있다.  그것을 도리라고 표현 한다면 부모에게는 부모로서의 도리가 있고, 자식에게는 자식으로서의 도리가 있다.  스승에게는 스승으로서의 도리가 있고  제자에게는 제자로서의 도리가 있다.   우리 모두 각자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도리를 다할 때 이 세상은 좋은 세상,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이라면 그리스도인 답게 살아야 한다.  가정에서 지켜야할 도리는 가훈이고, 학교에서 지켜야 할 도리는 교훈이고, 회사에서 지켜야 할 도리는 사훈이다.  그렇다면 교회가 지켜야 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말씀이다.   어려움을 당할 때 말씀으로 돌아가면 모든 문제는 쉽게  풀리게 되어 있다.   이 말은 곧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세상이 어지러운 것은 모든 주체들이 각자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 자신의 자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면 혼란이 야기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면 이 세상은 어지러워질  수 밖에 없다.   세상이 어지러운 것은 결국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이라는 사실을 잊지말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다.  종교개혁은 기독교 개혁이자 교회 개혁의 시발점으로 초대 기독교의 재천명이자 근대 기독교의 개시를 상징하고 있다. 

 

   1517년 독일 비텐베르크대학의  교수였던  마틴 루터는 로마 가톨릭의 면죄부 판매를 비롯한 세속적인 모습을 비판하며 교회 문에 ‘95개조 반박문’(Disputatio)을 내 걸었다.  이는 당시 절대권력이었던 로마 교황청에 대한 도전이요 반역이었지만, “죄는  금전으로써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함으로써 사하여지는  이라는 그의 주장은 독일 민중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이것이 결국 종교개혁운동의 도화선이 되어 유럽 전체의 변화를 가져왔던 것이다.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서로 돌아가자는 슬로건이 가슴깊이 와닿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교회 안에서만 신자가 아니라 세상속에서 정직하게, 성실하게  사랑으로 살아야한다.  내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자신을 찾아가며 인생을 참되이 걸어가야 한다.  그러면서 더 나은 인간으로 나아가야 한다.  교회적으로 세상과 사회를 구분하고 거리를 두기 보다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고, 감시하고, 책임지는 능동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  

 

   개인으로서 자신의 역사관을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의 일을 통하여 사회적으로 봉사하고 고통 당하는 사회와 이웃들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책임있는 자세로 동참하여야 한다.  말뿐이나 구호뿐이 아니라 루터의 종교개혁의 참의미를 다시 마음에 새기며 성경으로 돌아가고, 은혜를  의지해서 살고, 오직 믿음에 맞는 행동으로 우리 자신이 새로와지고, 교회가 다시 일어서서 사회속에 희망의 불씨로 살아나길 소망한다.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남가주교계가 다양한 기념행사도 중요하지만 루터의 종교개혁의 의미를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며 먼저 우리 자신부터 변화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성화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자세가 가장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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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17/03/02 [15:25]
김재중목사님 보고싶네요 저 준식이 입니다 목사님을 잊고산지가 꽤오랜이간 흘렀습니다 목사님 죄송합니다 목회란 꿈을 안고 살았지만 주님의 뜻이 아니란걸 깨달았고 목회는 내가 해야만이된다는 교만에 빠져 살았던 날들을 회계하며 살았습니다 목회란 하나님의뜻을알고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이엄연한 사실을 믿는것이 하나님의 일이요 목회의근본을 깨달았습니다 김재중목사님 저희 부모님도 하나님의 뜻안에서 믿음이 새로와짐을 을 봅니다 저희 아버님도 세례를 받으시고 그리스도의 구원의 반열에 서계십니다 이것이 하님의 은총과 기적의 역사가 저희가정에 쓰여지고 있습니다 목사님 보고싶네요 정말 많이보고 싶습니다 참 사모님도 안녕하시고 건강하시지요? 수정 삭제
그리스도 17/03/02 [15:31]
김재중 목사님 전화번호나 주소좀 알려주세요 제 전화번호 010 6419 2900 입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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