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든교회 담임 정갑식 목사와 장로, 안수집사, 권사 직분자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해돋는교회(담임 정갑식 목사)가 지난 21일(주일) 오전 11시 장로, 권사, 집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담임 정갑식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임직예배에서 신상원 목사(윌튼한인장로교회 담임)가 대표기도를, 정선주 사모가 특송을 한 후 미주서부노회 노회장 전용성 목사(소망선교교회 담임)가 ‘섬김의 마음’(엡 6:5-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전 목사는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며 “이 교훈의 요지는 세상적인 가치가 믿는 자들에게 적용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으로 그런 점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은 세속적인 가치를 뛰어 넘어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모름지기 주님의 일꾼들은 섬김을 받으려 하지 말고 섬겨야 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섬김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 있다. 즉 섬기는 교회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모든 일을 마치 주님에게 하듯이 하면 된다. 오늘 직분을 받는 분들께서는 첫째,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도움을 요구하라. 둘째, 열심을 내서 봉사와 헌신을 하라. 셋째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께 충성하는 자들이 되라”고 강조했다.

▲권사 임직자 부부가 권면의 말씀을 듣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이어 담임 정갑식 목사의 집례로 임직자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고 정동옥 안수집사가 기도를 한 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했다.

   박재웅 목사(유엔아이장로교회 담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행치 않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킬 때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증거 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사 우리로 믿게 하셨으며 구원하셨으므로, 이 믿음을 간직하는 것 또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증거다.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오늘 임직자 여러분들은 오직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들이 다 되라”고 말했다.

▲해돋든교회 담임 정갑식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패를 전달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CCM 가수 김 준 목사(해돋는교회 행정목사)가 축가를 부른 후 담임 정감식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패를 전달했다.

   본지 대표 이정현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직전회장)는 “오늘 임직을 받은 모든 분들을 축하한다”며 “엄청난 핍박 속에서도 그리스도께 죽도로 충성한 서머나 교회와 교인들에게 주님께서는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하시면서 칭찬을 하셨다. 요한계시록 2장 10절 말씀에서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이는 직분자들이 어떤 일에도 결코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 나아가며 주님께 죽도록 충성을 다 하는 자들이 되어 주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자 들이 다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돋는교회가 주일 임직 예배를 드리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임직자 대표 정동옥 장로는 “예수님께서 섬김의 본을 보여 주셨던 것처럼, 교회 직분을 받은 자로서, 교회를 섬기고, 담임 목사와 성도들을 섬기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 지켜봐 주시고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답사했다.

   담임 정갑식 목사는 “하나님의 귀한 일꾼들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심에 감사하다. 오늘 임직 받은 모든 분들이 충성된 일 꾼들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한 후 축도함으로 임직예배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임직자 명단
   △장로: 정동옥 △안수집사: 김형회, 김성태, 공진성 △권사: 김보경, 박규현, 제시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