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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국가 비상사태 선포
500달러 규모 자금 지원길 열려
기사입력  2020/03/14 [08:19]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관련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도널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정부 등에 500억 달러의 자금에 접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발병 초기 미국의 위험이 낮다며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도 감염자가 늘면서 대규모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가 비상사태 선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1988년 통과된 스태퍼드법에 따른 것으로, 연방재난관리처FEMA는 400억 달러가 넘는 재난기금을 활용해 주 정부에 검사, 의료시설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회가 승인한 83억달러의 긴급 예산에 서명했지만, 정치권을 중심으로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한 비상사태 선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영인 기자 press@christianvisi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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