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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은 하나님의 은혜
LA아트페어 크리스천 작품
기사입력  2020/02/14 [04:35]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 오른쪽부터 김수연 작가, 에스더 심 작가, 김병지 선수(김수연 작가의 남편), 라이언 조 작가.    © 크리스천비전


   제25회 LA아트페어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LA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작년 12월 ‘은혜’라는 제목으로 뉴욕 트러이베카 타운리 갤러리에서 전시됐던 작품과 갤러리 카로의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 한인 크리스천 작가들의 전시 부스였다.


   뉴욕에서 온 큐레이터 그레이스 지에 의하면, 이번에 참가한 크리스천 작가들은, LA현지 작가 라이언 조와 에스더 심을 비롯해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남숙, 김계현, 권대하, 김선영, 문정선, 박진우, 한태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수연 등 9명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 수준높은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 권남숙(왼쪽) 작가와 문정선 작가의 전시 작품.     © 크리스천비전

   2년 전에 열렸던 LA아트페어에서 출품작 57점이 첫날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던 크래커 작가 라이언 조는 이번에는 한껏 더 반짝이는 크리스탈의 화려해진 크래커와 멋진 회화 작품을 출품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오일 페인팅의 중첩으로 깊은 색감과 아늑한 느낌을 자아내는 심 에스더 작가의 작품은 그녀만의 독특한 예술의 연륜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여성의 몸을 표현한듯한 묘한 특색, 넘치는 축복과 같이 가방에 담는 그 무엇. 공간을 넘어 시야를 사로잡는 명성 높은 김선영 조각가의 작품도 한껏 자태를 뽐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직접 참여한 김수연 작가의 작품이 단연 돋보였다. 최다의 판매와 함께 대작 주문도 받았다. 김수연 작가는 한국 축구 전 국가대표 김병지 선수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 김수연 작가가 자신의 전시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김수연 작가는 아크릴사와 미가공 천연사를 작품의 주제에 맞도록 적절하게 그려내는 작가로 유명하다. 못은 사람이요 실은 관계, 서로가 연결되고 각자 다르나 조화를 이루며 하나가 되어가는 이어짐의 역사. 실의 장력을 조절하며 한 가닥의 실을 수십 수백 번을 오가며 그려내는 신의 손길같은 기법. 실로 긴 인내의 시간과 모든 고난의 시간을 이겨낸 후의 평안함과 안정감. 깊은 영성에 흠뻑 취해보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한다.

▲ 김수연 작가와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골기퍼 남편 김병지 선수.     © 크리스천비전


   이 외에 강렬한 색과 터치로 시선을 사로잡은 박진우 작가, 유리를 안에서 파내는 기법으로 사실적 호랑이 느낌을 살려낸 6개월이라는 시간을 통해 탄생한 한태희 작가의 작품, 빛과 공간에 주목해 분리점이 없는 몽환적인 작품으로 단색화 사진 같은 독특한 화법을 선보인 권대하 작가, 목회자의 사모로서 광야의 싯딤 나무와 기도하는 집으로 본인의 신앙간증을 그려 대중의 마음을 터치한 권남숙 작가, 강렬하고 음악적인 요소를 작품 속으로 끌어들이며 자유롭게 파고든 문정선 작가, 히브리어로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영광을 표현한 김계현 작가 등 천상의 나라를 조화롭게 수놓은 듯한 크리스천 작가들의 작품이 이번 아트페어를 더욱 풍요하게 했다.

▶문의: (917)974-8732 그레이스 지 큐레이터.
▶이메일: grace@newyorkart.com


     이영인 기자 press@christianvisi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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