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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킹덤 데이 퍼레이드
인권 운동의 상징 마틴 루터 킹 목사 추모
기사입력  2020/01/23 [09:49]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 지미옥 무용단원들이 한국의 전통 무용과 전통악기를 다루는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앉게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불의와 억압이 존재하는 미시시피 주가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가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내 아이들이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킹덤 데이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비폭력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 목사 탄생 91주년을 기념하는 ‘제35회 킹덤 데이 퍼레이드가 ‘인류를 위한 평등, 우리의 다음 발걸음’(equality for all humanity, our next step)이라는 주제로 지난 20일 사우스 LA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불러버드, 버몬트 애비뉴, 크랜셔 블러버드, 버논 애비뉴, 레이머트 공원 구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사진: 위키백과)     


   이번 추모제 행사에는 수많은 주민들이 나와 화려한 꽃차, 마칭밴드, 오픈카 등의 화려한 행렬을 환호 속에 지켜보는 가운데, 평등한 세상을 위해 비폭력 저항운동을 펼친 인권운동의 희망이자 인종화합의 기초를 다진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를 추모하고 화합의 정신을 기렸다.

▲ 지미옥 무용단이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한인사회에서도 김응화 무용단과 지미옥 무용단이 한인 학생들과 함께 화려한 의상과 신명나는 우리 전통가락 및 춤사위로 한인들과 흑인들이 하나 되는 꿈을 표현했다. 그밖에도 퍼레이드 공동총재 전동석 선교사와 엘에이 수퍼바이저에 출마한 정찬용 변호사 등 많은 한인 단체들이 참가해 비폭력저항의 상징인 킹 목사를 추모했다.


   그랜드 마샬인 키키 파머를 비롯해서 민주당 하원의원 맥신 워터스 의원, 알렉스 비야누에바 LA셰리프 국장, 마크 가넷 CHP국장 등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참여해 주민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한편 1929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출생하여 1968년 4월 4일 암살당하는 순간까지 39살의 젊은 나이로 짧은 생을 살다간 마틴루터 킹 목사의 인생은 미국내 흑인 인권회복의 역사 그 자체였다. 흑인들을 위한 민권 운동에 앞장선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흑인 중 한 사람으로 오늘날 평가 받고 있다. 비폭력 저항을 주장했던 킹 목사는 흑인들의 민권을 제약하고 있던 잘못된 전통과 법령들을 철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미 의회는 미국의 대표적 흑인인권 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리기 위해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일 1월 15일을 기념하여 1986년부터 매년 1월 셋째 주 월요일을 마틴 루터 킹의 날로 정하고, LA, 워싱턴, 뉴욕 등 미 전역에서 각계 지도자들과 시민 등 1백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념식과 축하 퍼레이드를 펼쳐 왔다.


     사무엘 강 객원기자 info@christianvisi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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