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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을 채우고 나누는 법
영적 거인은 결핍을 감사와 꿈으로 채운 사람이다
기사입력  2019/12/20 [09:21]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     ©크리스천비전

   키 134센티미터라는 ‘결핍’을 감사와 꿈으로 채운 영적 거인 김해영 선교사님을 소개합니다.

그녀는 딸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태어난 지 삼일 만에 아버지가 내던져 척추 손상을 입고 134센티미터밖에 자라지 못했습니다. 키가 작은 장애 때문에 세상 많은 사람들은 그녀를 무시하고 인격적으로 대우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난 후 그는 지금 선교사로, 국제사회복지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 선교사는 “살아오는 동안 사람들과 사건들 속에서 체험한 성취와 기쁨과 보람과 감동은 항상 고생, 고통, 고독이라고 하는 삼고(三苦)의 역경을 견디고 난 후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찾아왔다”고 고백합니다.

   5남매 중 맏딸로 태어나 남의 집 식모살이를 했습니다. 평생 식모살이로 살아갈 것이 두려워 직업훈련학원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곳에서 옷감 짜는 편물과 입학을 허락받고 하루 14시간씩 편물기술을 야학으로 공부하였습니다.


   1985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세계장애인기능대회에서 기계편물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된 그녀는 이후 일본의 편물회사 한국부에 취직해 능력과 성실로 순탄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없이 쓰러져 죽을 고비를 넘기고 있던 중 어떤 계기가 찾아왔습니다.


   우연히 기독교 잡지를 읽다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일과 자기를 필요로 하는 일을 결정해야 한다”는 내용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하기로 인생의 방향을 정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새로운 정체성을 찾게 된 그녀는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비전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회봉사에 눈을 돌렸고, 1990년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신설된 ‘굿 호프 직업학교’ 편물교사로 자원봉사를 떠납니다. 그녀는 보츠와나 사람들과 협력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폐교위기에 놓였던 학교를 살려내기도 했습니다. 2010년 5월, 컬럼비아대학교 국제사회복지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고, 배운 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이 되고자 국제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순간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 살아온 김해영 선교사님은 자신의 삶을 학취개진(學就開進)의 삶이라고 말합니다. 배움으로써 어려움을 이기고, 꿈을 찾고, 비전을 세우며, 삶을 나눈다는 것입니다. 그녀의 배움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과 나누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장애인이라고, 교육받지 못했다고 위축되지 않았고,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을 배워나갔으며, 실제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불행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변명하지 않고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낸 그녀의 삶은 우리에게 선물 그 자체입니다.

<묵상>

고난과 불행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인생의 어느 시기에 반드시 일어납니다. 우리는 행복해질 수도 있고, 불행해질 수도 있습니다. 나만은 다른 사람과 다르고 특별하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에게 일어나는 불행이 나에게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할 때 불행해지고 맙니다.
‘나에게도 불행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긍정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고난을 오히려 기회로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큰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마음속에 평안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베드로전서 4장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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