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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적 하나님의 은혜
칭의는 삼위일체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것이다
기사입력  2019/11/15 [07:20]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 플러신학교 김세윤 교수.     ©크리스천비전


   삼위일체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칭의, 구원의 복음의 사회적, 선교적, 문화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칭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삼위일체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의 칭의의 근거가 되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도 하나님 아버지가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고 대속의 제사로 십자가의 죽음에 넘겨 주심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그 속죄 제사를 덕 입어 칭의 됨(곧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들어감)을 얻게 하는 수단인 믿음도 성령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이며(롬 10:9-10과 고전 12:3; 빌 1:29), 우리가 계속 그 올바른 관계 속에 서 있는 것도, 즉 사탄의 통치 아래로 굴러 떨어지지 않고 계속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행하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 ‘의의 열매’를 맺도록 하는 것도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고, 종말에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석 앞에서 우리의 칭의의 완성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우리의 칭의는 오직 삼위일체적 하나님의 은혜로만 이루어지는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믿음으로만 덕 입는 것입니다(은혜로만, 믿음으로만).


   그리스도의 복음의 이 진리는 구원론적 기본 의미 외에 중요한 사회적, 선교적, 문화적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은혜로만, 믿음으로만 칭의되고 구원받음의 복음은 구원에 있어 또는 하나님과 관계함에 있어 인간이 개인적으로 타고난 것이나 성취한 것 모두를 무의미한 것으로 만듭니다. 즉, 어떤 인종, 어떤 성, 어떤 사회적 신분으로 태어났는가가 무의미하며, 누가 지식, 선행, 권세 등을 얼마나 성취했는가도 무의미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자신들의 언약 백성임과 율법 지킴을 신뢰하고 자랑하는 유대인들이나 자신들의 지혜, 지식을 신뢰하고 자랑하는 헬라인들을 향해 ‘육신’을 자랑한다고 비판하며, 예레미야 9장 22-23절을 인용해 “자랑하는 자는 우리를 은혜로 구원하시는 주만을 자랑하라”라고 되풀이하여 타이르는 것입니다(롬 2:17-20; 3:27; 4:1-2; 5:11; 고전 1:29-31; 고후 10:17; 갈 6:14; 빌 3:3).


   그러기에 바울은 은혜로만, 믿음으로만 칭의되고 구원받음의 복음은 그것을 믿는 유대인들에게나 이방인들에게 똑같이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힘이라고 선언하며(롬 1:16),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의 질서 또는 새 창조의 질서 안에서는 옛 창조의 전형적인 구분들, 인간들 간에 차별과 불의 및 갈등을 가져오는 인종적 구분(유대인과 이방인), 성적 구분(남과 여), 사회 신분적 구분(자유인과 노예)이 해소되어, 다 하나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갈 3:28; 고전 7:19; 12:13; 골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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