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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
부정적인 생각들은 잘못된 삶의 방향을 가져온다
기사입력  2019/10/04 [07:06]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 플러신학교 마크 레버튼 총장.    
©크리스천비전


   회의적인 삶은 자기 방어적인 이상주의자의 삶이다. 사람들은 삶이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기를 바라면서도, 실망하지 않으려고 “상관없어”, “이럴 줄 알았어.”, “그럴 거라 생각했어”라는 말로 자신을 보호하려 한다. 이러한 시각은 지나친 순진함에서 오는 피해를 막아주고 무언가에 완전히 휩쓸리는 것을 방지하며 약점이 노출되거나 상처받는 것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날 때부터 회의주의자인 사람은 없다. 실패와 실망을 거듭하면서 회의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현실이 너무 버거울 때 회의적인 삶은 매력적으로 보인다. 현실에서 도피하지 않고도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동시에 자신을 보호하는 방어막을 더 튼튼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게 바로 회의적인 삶의 한계다.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일 뿐 정말 살아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엇이든 거리를 두고 경험하게 하는 여러 겹의 보호막은 진정으로 살아 있는 삶을 살 수 없게 한다.


   소비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인생은 그가 누구인지가 아니라 무엇을 갖고 있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당신이 갖고 있는 것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기 때문이다. 소비자로서 우리가 추구하는 문화, 상품, 경험 및 취향은 우리의 소비를 부추기고 더 많은 것을 원하도록 우리의 욕구를 자극한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광고회사인 구글은, 우리를 잘 알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사업을 확장시켜 왔다. 우리를 잘 안다는 것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팔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는 우리가 무엇을 소비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실질적인 위험뿐 아니라 상상이 만들어낸 두려움에 둘러싸여 있다. 자연과 사회의 흐름, 개인 및 시스템의 영향, 세균과 마약에서부터 테러리스트에 이르기까지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이 우리를 위협한다. 위험에 대항할 힘이 없거나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을 때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느낌을 거의 매일 경험하며 살고 어떤 사람들은 일정한 주기처럼 가끔씩 강하게 느끼곤 한다. 두려움 속의 삶은 피해망상을 일으키거나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한다. 두려움을 길들일 수는 있지만, 자극을 받게 되면 두려움이 다시 돌아온다. 잘못 이해하는 것, 인정받지 못하는 것, 상처받는 것, 폭력을 당하는 것, 통제력을 잃는 것, 실패하는 것, 무시당하는 것, 피해를 주는 것, 상처를 주는 것, 말실수하는 것 등은 모두 두려움의 원인이 된다.


   위에 제시한 것 모두가 우리 삶에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특혜를 누리며 살 수도 있고 많은 것들을 박탈당한 채 살 수도 있지만 분명한 건 이런 소름 끼치는 현상들이 종종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회 안에 있든 밖에 있든 마찬가지다. 자신이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든 이런 삶의 패턴은 그리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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