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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소명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로 살 소명이 있다
기사입력  2019/08/16 [06:51]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 플러신학교 마크 레버튼 총장.    
©크리스천비전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야 한다는 소명이 있다. 삶의 모든 부분, 즉 크고 작은 일에서도, 가족, 이웃, 원수에게도 예수님의 은혜와 진리를 실천하며 살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을 사는 우리의 소명이다.


   이러한 제일 소명에 비하면 그 밖의 모든 것들은 부차적이며 이것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우리가 받은 은사와 성격, 우리가 처한 상황이나 어려움은 예수님의 제자 됨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실천하는 방법에 영향을 준다. 이들 모두는 우리가 예수님과 닮은 삶을 사는 데 온갖 영향을 끼치지만 소명 그 자체와는 별개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역시 “나를 따르라”는 동일한 소명을 받았다. 그러나 베드로는 마태가 아니었고 마태는 야고보나 요한이 아니었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삶에 맞는 형태로 예수를 따랐지만 이들이 받은 소명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것이었다. 이는 제자가 될 사람들을 향한 명확한 변화의 부르심이다.


   예수님의 제자 된 삶은 언제나 지금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시작한다. 우리가 그물을 손질하는 중이라면 즉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면, 제자 된 삶이 시작되는 곳은 바로 그곳이다. 소명은 연속성과 맥락이 전제되어야 한다. 우리는 형체나 경험도, 성품이나 관계도 없이 그냥 머물러 있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가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예수님의 초대에 응할 때 제자의 삶이 시작된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로 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가운데 우리는 우리 삶의 목적이 변하고 우선순위가 재정립되어 감을 알게 된다. 이것은 보통 우리가 일상에서 올바르게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우리가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소명은 연속적이고, 지금 우리가 있는 바로 그 자리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고 사랑하게 된다는 점에서 불연속적이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자녀이며 형제자매이고, 누군가의 친구이며 동료다. 예수의 제자 된 삶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들을 하나님이 사랑하는 피조물로 여기고, 이들의 삶을 온전히 바라보며 이들의 번성을 돕는 법을 배울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눈으로 이들을 보게 된다.


   그러나 이런 삶을 살려 할 때 우리의 소명은 대개 어려움에 부딪힌다. 사람들이 짜증나게 굴거나 이기적으로 행동하거나, 우리의 신앙이나 우리 자체를 거부하거나,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모습을 볼 때 우리는 이들을 새로운 눈으로 보지 못하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일상 한가운데서 우리 앞에 나타난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법을 배우며 예수님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한다. 우리가 제자의 삶을 사는 동안은 늘 그럴 것이다. 이는 우리 소명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때로 이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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