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감사 생활화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자
토랜스제일장로교회 감사학교 1기 31명 수료
기사입력  2019/06/28 [05:39]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 제1기 감사학교가 토랜스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범사에 감사'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고, 항상 감사로 살아가도록 헌신하겠습니다. △매일 시간을 구별하여 하나님이 허락하신 감사의 조건을 묵상하고 기록하겠습니다. △감사의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구원의 은혜를 잊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서 감사를 선포하겠습니다. △'고통과 갈등'이 감사의 원재료임을 알고, 그 너머에 있는 감사를 기대하며 감사하겠습니다. △감사 DNA를 가진 크리스천으로서, 감사를 생활화함으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습니다.”

   토랜스제일장로교회(고창현 목사) 감사학교 1기 수료생 31명은 ‘감사'의 성경적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성숙한 감사생활을 하기로 다짐했다.

   감동서원(대표 박에스더)와 토랜스제일장로교회가 공동 주최한 감사학교 제1기 교육과정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9시 30분까지 토랜스제일장로교회 두란노홀에서 열렸다. 고창현 목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감사학교에는 43명이 등록했으나 출석과 함께 감사일기·감사편지·두 명의 각 50가지 감사·나의 감사 이야기 등을 통과한 3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 감사학교 수강 성도들이 감사하는 마음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감사학교는 감사의 개념과 효과를 이해하고 느끼는 감사력(力), 감사의 근원을 세계관과 연결하고 감사 DNA로 이끄는 감사도(道), 갈등과 고통을 성경적인 해결로 온전한 감사를 이루는 감사통(痛), 감사의 도구를 익히고 감사의 계획을 창조하는 감사족(族) 등 네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첫날 감사력에서, 고 목사는 “감사란 원천에 대한 인식과 인정, 그리고 이 원천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기억하고 표현하는 것”이라면서, 감사의 세 단계로 나는 인식(recognize) 한다·나는 인정(acknowledge) 한다·나는 표현(expression) 한다를 제시했다.

   감사도는 우리가 감사해야 할 두 가지 이유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인정하며, 내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임을 강조했다. 또 기독교 세계관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창조(Glory)·죄책감과 죄성(Guilt)·은혜(Grace)·감사(Gratitude) 등 4G로 요약하면서, 감사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의 필연적 반응 △구원에 대한 궁극적 반응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의 필연적 삶의 양식이라고 설명했다.

   감사통에서는 우리가 자연스럽게 감사할 수 없는 두 가지 원인으로 인생의 고통·고난과 인간관계의 갈등을 꼽았습다. 하지만 인생의 고통과 관계의 갈등이 역설적으로 감사의 원재료이며, 그 해결 과정의 만족이 감사이다. 또 감사의 수준에는 1차원적(한다면)·2차원적(때문에)·3차원적(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가 있는데, 3차원적 감사는 고통과 갈등을 직면해야 하며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과정에서 깨닫게 되는 성숙한 감사라고 강조했다.

   감사족은 불평이란 나쁜 습관을 벗고 믿음으로 감사를 훈련함으로써 습관화한 크리스천을 말한다. 이들 감사족은 자신만의 감사 이야기가 있으며, 이 감사의 삶을 나누기를 원한다. 감사를 훈련하는 방법으로는 감사를 발견하고 표현하는 도구를 익히고, 감사 플랜을 만들어 실천하는 것이다. 감사를 발견하고 표현하는 도구로는 감사일기와 감사편지·100가지 감사제목 쓰기·감사 저금통과 통장·감사인형 전달·감사 우체통·감사 문자와 카드 보내기·감사 홈페이지 만들기·감사기도 모임 등이 있다.
▲ 제1기 감사학교가 토랜스장로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고 목사는 감사족의 사례로 한 권사님의 스케치북을 소개했다. 이 스케치북에는 수없이 많은 포스트잇마다 기쁨·행복과 더불어 병·고통·갈등을 하나하나 담은 삶의 이야기가 빼곡히 적혀 있다. ’기도만 하고 있음‘·’이해가 안 되지만 감사하다‘·’하나님의 주권에 내 인생을 맡깁니다‘ 등 고통을 직면하며 기도하는 모습도 보인다. ’하나님, 나 안 불쌍하세요?‘, 이게 포스트잇의 마지막이다. 이게 감사의 이야기인 것이다.

   또한 고 목사는 토랜스제일교회에 부임했을 때, 감사우체통이 친교실에 있었다고 밝혔다. “4개월쯤에 많이 힘들었는데, 어떤 분이 감사우체통을 통해 저에게 감사편지를 보냈습니다. ’목사님, 힘드시죠. 힘드셔도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 오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 편지가 너무나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 참석자들은 감사학교를 통해 △감사가 묻어나는 저희 가족의 저녁 식탁을 상상해 보게 되었다 △나에게서 비롯된 이 감사가 행복한 바이러스가 되어 나의 이웃에게 퍼져 나가게 할 것이다 △내 안에만 머무르는 감사가 아니라 입술로, 손으로, 발로 표현되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메신저가 될 것이다 △불평과 아픔들이 있을 때에도 그걸 재해석하고 마음을 돌려 감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운 것 같다 △매일 감사일기을 쓰면서 내 삶의 하루 동안에 이렇게 많은 감사가 있는 줄 깨닫게 되었다 △남편이 설거지와 빨래 등을 도와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새롭게 감사를 발견하게 되었다 △남편과 어머니에게 각 25개씩 감사제목을 적는데, 얼마나 수많은 감사가 나오는지 노트가 모자랐다 △일상의 삶 속에서 감사가 습관화되어야 한다는 진리를 깨달았다 △우리에게 명하신 감사의 의미와 방법을 알게 되었다 △남편과 부모님에게 감사편지를 쓰면서 한없이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나에게 이렇게나 많은 감사의 제목이 있는지 그동안 몰랐다 △나의 감사의 깊이가 몇 배로 더 깊어지는 귀한 시간이었다 △감사학교가 또 있다면 또 등록해서 매일 매일 잊어버리는 감사의 제목들을 다시 찾고 회복하려고 한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고창현 목사는 “이번 감사학교를 통해 크리스천으로서 감사의 삶을 사모하고 배우기 원하는 수강생들의 열의를 느꼈고, 앞으로 미주지역에 계속해서 성경적 감사를 소개하고 전파해야겠다는 사명의식을 갖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감사학교를 매년 두 차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 목사는 “교육이 끝난 후 수료식 때 소감을 나눈 일부 수료생들의 나눔에서 이 사역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현욱 기자 eagle@christianvision.net
ⓒ 크리스천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나 사진 이미지 무단도용시 법에 위촉됩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